[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오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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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신민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주은(신민아)이 키스 후 별 반응 없는 영호(소지섭)에게 혼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주은에게 새 가방을 선물했다. 주은이 시치미를 떼며 “이게 뭐냐”고 묻자,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게 취미냐”고 퉁명스럽게 답했다. 그러면서 영호는 “이건 가방이고, 어제 한 건 키스다”고 돌직구를 날려 주은을 당황케 했다.

주은은 이어 “미국에선 (키스를) 인사로 하더라”고 말을 흐렸다. 그러나 영호는 “그 정도까지는(인사로 안 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고백했다. 이어 그는 주은이 안나 수와의 스캔들을 언급하자 “어제 그 정도 확신은 준 거 같은데, 한 번 더 줘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고백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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