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한예리
한예리
배우 한예리가 가수 겸 배우 윤계상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을 모두 공개한다.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한 자타공인 국민그룹 god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god는 500인 MC가 보낸 첫인상 메시지 중 하나를 듣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무대 위에 서 있는 남자친구가 제가 아는 모습과는 다르게 긴장한 거 같아요”라는 문자가 와 있었던 것.

메시지의 주인공은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서 윤계상과 호흡을 맞춘 배우 한예리. 그는 “윤계상이 긴장하고 있는 모습을 처음 본다”면서 윤계상과 연기를 하며 나눴던 사적인 대화내용까지 모두 공개했다.

이날 한예리는 박준형, 광희와 함께 즉석에서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한 장면을 연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준형과 광희는 기존의 대사가 아닌 자신만의 애드리브로 대사처리를 해 모두를 배꼽 쥐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god 멤버들은 한예리를 위해 신청곡을 받아 애정 넘치는 공연까지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를 꾸밀 예정이다.

‘의리녀’ 한예리가 말하는 영화 촬영현장에서의 윤계상은 어떤 모습일지, 박준형-광희는 얼마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지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