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히든싱어4 신지
히든싱어4 신지
혼성그룹 코요테 멤버 신지가 ‘히든싱어4’서 팬들의 응원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코요테의 멤버 신지가 열 번째 원조 가수로 등장했다.

이날 모창능력자로 참가한 신지의 팬은 신지의 슬럼프를 걱정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팬의 진심어린 응원에 신지는 뜨거운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신지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팬들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이미지로만 알고 계신줄 알았다. 좋은 댓글도 많은데 내 눈에 악성 댓글밖에 안 보였다. 무대 울렁증이 생겼을 때도 너무 겁이 났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수가 됐는데, 노래할 때 떠는 내 모습이 너무 싫어서 ‘그만해야 하나?’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히든싱어4′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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