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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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가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 대중문화대상에서 드라마부문상을 수상한다.

지난 10월 종영한 SBS ‘용팔이’는 2015년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쓴 드라마로, 방송 당시 전국 21.5%(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됐다.

지난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대상 시상식 드라마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는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는 ‘용팔이’로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최 측은 “‘용팔이’를 비롯해 그동안 우수한 방송콘텐츠 제작을 통해 한류의 위상과 대한민국 국격을 드높인 공이 크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용팔이’와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해 드라마 ‘펀치’, ‘따뜻한 말 한마디’, KBS2 ‘내 딸 서영이’ 등 그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드라마들을 제작해 온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2015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한 해 동안 한류문화산업과 관련하여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했거나 오랫동안 한류의 대내외 확산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내외 대상자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그 업적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아 대중문화, 전통문화, 한류관광, 한류산업, 국제교류, 특별부문 등 총 6개 분야를 시상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용팔이’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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