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런(RUN)’ 뮤직비디오가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차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3일(현지 시각) 미국의 유명 K-POP 사이트인 올케이팝(allkpop)은 “‘런’이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상위권으로 치솟아, 현재 6위에 안착했다”고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이 아델,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팝계의 거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컴백에서 굉장히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얻은 것을 모두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 이것은 길고 유익한 경력이 될 것이 분명한 그들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이번 ‘런’ 뮤직비디오는 위태로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앞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의 에너지를 노래한 가사 내용처럼 방황하는 청춘들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는 장면마다 다양한 복선과 상징을 가지고 있어 뮤비 해석본이 등장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는 해외 팬들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비디오가 수백 건 업로드 되는 등 글로벌 신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국내 지상파 첫 컴백 방송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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