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스윗소로우 백예린
스윗소로우 백예린
그룹 스윗소로우가 첫 게스트로 그룹 15&(피프틴앤드)의 백예린이 등장하자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솔로곡 ‘우주를 건너’로 돌아온 백예린과 호흡을 맞춰 ‘윈터송’ 특집 라이브를 선보인 스윗소로우의 멜론라디오 스타 DJ ‘FUN타스틱4’ 5회 방송을 공개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멜론라디오 스타 DJ 연장소식을 알렸던 스윗소로우는 앞으로도 “평펌하지만 깊이 있고, 잔잔하지만 빵빵 터지는 아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겠다”며 ‘FUN타스틱4’ 5회 방송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게스트인 15&의 백예린을 들뜬 목소리로 소개했다.

‘판타스틱한 여동생’이라는 스윗소로우의 부름을 받고 등장한 백예린은 솔로 데뷔곡 ‘우주를 건너’ 라이브를 귀에 착착 감기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선보였다. 스윗소로우는 백예린의 음색과 정상급 라이브 실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인호진이 솔로 활동 소감을 묻자 백예린은 “(박지민 없이) 혼자서 멘트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대답해 스윗소로우 ‘오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라이브의 대명사’ 스윗소로우와 ‘음색깡패’ 백예린이 만나 더 특별한 ‘목간라이브’가 진행됐다. 멜론아지톡으로 청취자들이 신청한 ‘연말에 듣고 싶은’ 노래를 즉석 라이브로 선사한 것.

스윗소로우와 백예린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OST ‘웨이 백 인투 러브(Way Back Into Love)’, 머라이어캐리의 ‘올 아이 원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스윗소로우의 ‘12월의 이야기’ 등 대표 윈터송 라이브를 완벽한 호흡으로 소화해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방송을 마치면서 백예린은 “노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 감사했다”며 “’백예린의 풋풋한 라디오’라는 제목으로 멜론라디오 DJ도 해보고 싶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스윗소로우의 ‘FUN타스틱4’는 다음주 목요일 정오에 6회 방송이 공개 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3월 17일 채널 오픈 이래로 성시경, 버벌진트, 인피니트 성규, 키썸, 사이먼 도미닉, 전진, 태연, AOA, 규현, 김태우, 아이유, 지코, 페퍼톤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진행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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