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올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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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 포맨, 가수 벤, 미, 임세준 등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보컬 레이블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가 알앤비 그룹 올포원(All-4One)의 아시아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3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더바이브) 측은 “R&B 전설적인 그룹 올포원의 아시아 전체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오는 5일 2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트웬티(Twenty+)’ 앨범 국내 유통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에이전트 계약은 임세준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계기로 시작됐다. 특히 올포원(All-4One)의 리더 제이미 존스는 국내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작업을 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가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제이미 존스는 앞서 샤이니, 동방신기, 보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토니안, 린, 천상지희, 김범수 등 다수의 한국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올포원은 1994년 데뷔곡 ‘아이 스웨어(I Swear)’로 그해 11주 연속 빌보트 차트 1위를 기록하며 R&B 전설 그룹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임세준과 함께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올포원(All-4One)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는 오는 5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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