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타이라
타이라
스테파니 리가 모델 데뷔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독보적인 아메리칸 스타일로 한국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테파니 리, 존 박, 에릭 남,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흥미진진한 글로벌 토크를 펼쳤다.

이날 스테파니 리는 “원래는 보스턴의 작은 섬에 살았다”며 “모델과 패션에 대해 큰 관심은 없었는데, 친구들이 항상 ‘넌 못생겼으니까 모델을 해야해’라고 말했었다. 좋은 의미는 아니였지만 그때부터 모델에 관심을 갖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파니 리는 “16살에 뉴욕에 무작정 찾아갔는데, 그 때 그자리에 미국 유명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있었다”며 “그 분이 사진작가로 활동했을 때인데 나를 보더니 ‘찍어보고 싶다. 동양적으로 너무 예쁘게 생겼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하고 일을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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