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이 ‘외조의 왕’으로 등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전부인 도경(유선)을 위해 적극적인 응원에 나선 기범(정웅인)의 모습이 담겼다.

도경은 이날 한마음회 회장 선거에 출마, 당선되기 위해 회원들을 불러놓고 파티를 열었다. 한껏을 멋을 부린 그는 회원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대접했다.

이때 기범이 등장,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란 표정의 도경에게 “회장 출마 소식을 들었다. 외조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뒤 회원들에게 선물을 안기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런 그의 모습에 도경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고마움을 대신했다.

같은 시각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은옥(문정희)의 모습이 오버랩,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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