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음악의 神' 임재범, '히든싱어 효과' 톡톡..전국공연 티켓 주말내 1만장 판매
가수 임재범이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출연으로 주말 포털사이트, 티켓 예매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데 이어, 방송 직후 1만여장의 공연 티켓을 팔아 치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임재범의 전국 투어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은 ‘히든 싱어’ 방송 직후,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줄 세우며 국민적 관심의 대상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전국 투어의 마지막 여정인 2016년 2월 13-14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서울 공연은 예매순위 정상에 이름을 올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임재범은 오는 12월 5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광주, 고양, 대구, 수원, 성남, 의정부를 비롯해 2016년 2월 13,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까지 총 10개 도시 투어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통해 ‘국보급 보컬리스트’로서의 명품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7일 발매된 임재범의 30주년 기념앨범은 2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름’, ‘그 사람 그 사랑’ 등의 신곡들과 임재범 스스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들, 그리고 윤도현, 박완규, 이홍기, 김태우 등 후배가수들의 헌정 리메이크곡들이 담겼다.

임재범의 오롯한 감성이 담긴 신곡 ‘그사람 그사랑’ 역시 ‘히든 싱어’ 방송 이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사랑 받고 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임재범 전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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