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와썹 우주
와썹 우주
7인조 걸그룹 와썹의 멤버 우주가 연습도중 발등 골절을 당했다. 이에 따라 깜짝 컴백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와썹 우주는 30일 새벽 연습 도중 발등 부상을 당했다. 그는 곧바로 병원을 찾아 반 깁스를 했으나 통증이 가시질 않아 같은 날 오전 다시 한번 병원으로 향했다. 두 번째 병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발등 골절로 약 6주 정도의 안정 및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 받았다.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쇼타임(Showtime)’을 발매하고 ‘시끄러워U’로 활동했던 와썹은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주의 갑작스런 부상에 따라 깜짝 컴백은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주의 부상 때문에 기존에 잡혀 있던 공연 스케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며 “기존에 준비하고 있던 와썹의 기습 컴백도 우주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이후로 연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진주, 다인, 나다, 나리, 지애, 수진,우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와썹은 2013년 데뷔해 ‘트월킹’댄스로 화제를 일으켰으며 지난해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 ‘쇼타임’ 타이틀곡 ‘시끄러워 U’로 활동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은 바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마피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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