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송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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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의 진심이 통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송곳’ 최종회에서는 이수인(지현우)을 위해 푸르미마트의 노조원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은 프랑스 본사에서 사장 취임과 관련해 마트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노조원들을 찾아가 한 번만 도와 달라며 간청했다. 당장 먹고 살기 빠듯한 노조원들은 그의 부름에 선뜻 응하지 못하고 망설였다.

그러나 다음날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노조원들이 다 같이 모여 노래와 춤을 부르며 농성하고 있던 것. 특히 가장 먼저 노조를 떠났던 정미(이정은) 역시 이 자리로 돌아와 노조원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

수인은 이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송곳’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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