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민지
박민지
17세 여고생 박민지 양이 가수 한기란의 노래 ‘좋구나’로 심사위원 전원 합격 판정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는 박민지 양이 출연했다.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민지 양은 “예전에는 고음이 많은 노래를 불렀다. 예선 때에도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날 ‘없구나’를 듣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마지막에 그냥 ‘없구나’가 반복되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진심어린 박민지 양의 무대에 심사위원 3인은 물론, 객원심사위원들 모두 합격 판정을 내렸다. 특히 박진영은 “눈에 보이는 부분도 물론 예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예쁘다”며 극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K팝스타5’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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