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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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고경표와 류혜영의 과거 일화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우(고경표)의 아버지의 장례식 당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실연으로 힘들어 하는 보라(류혜영)에게 “누나는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2년 전 겨울, 선우 아버지의 장례식 때의 일화가 공개됐다.

선우는 아버지를 여읜 슬픔으로 울음을 참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보라는 “그냥 울어라. 참지 말고 울어라. 이럴 때는 그냥 우는 거다. 울어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보라의 말에 선우는 울음을 터트렸고 보라는 선우를 안아주고 손도 꼭 잡아줬다.

이때 비가 내렸고 보라는 “나 비 맞는 거 진짜 싫어한다. 들어가자”라며 무덤덤하면서 따뜻하게 선우에게 말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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