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지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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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지누션의 첫 단독 콘서트 ‘지누션밤’의 2차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오후 4시 YG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지누션밤’의 2차 게스트 라인업 포스터를 공개하고 위너의 송민호와 아이콘의 B.I, BOBBY가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YG는 지난 23일 1차 게스트 라인업 포스터를 통해 에픽하이, 세븐, DJ DOC, 엄정화 등 화려한 게스트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늘 2차 게스트까지 공개되면서 초특급 게스트 라인업이 소개된 가운데, 이들과 지누션이 꾸며나갈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새 음반 준비를 하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는 지누션이 올 한해 얻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90년대를 휩쓸었던 ‘말해줘’, ‘전화번호’, ‘A-YO’ 등 당시 히트곡들을 비롯해 2015년 신곡 ‘한번 더 말해줘’, 또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누션이 데뷔 18년 만에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지누션밤’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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