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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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가 장혁에게 돈을 버는 비법을 알려줬다.

26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에서는 신석주(이덕화)에게 돈 버는 법을 알려달라고 애원하는 천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어찌하면 돈을 벌 수 있냐. 제발 그 방도를 알려달라”고 무릎꿇고 애원했다.

이어 천봉삼은 “일년 안에 팔십구만냥을 벌어야 한다. 작은 돈을 벌 재주는 있으나 큰 돈을 만지는 법은 모른다. 어찌하면 되냐”고 물었다.

이에 신석주는 “돈을 벌기 전에 먼저 돈냄새를 맡을 줄 알아야 하네. 어디로 돈을 흐르나 그걸 간파할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네. 돈을 봤을 때 그 돈을 움켜줘야 하네. 그 다음 돈을 가지고 놀 줄 알아야 하네”라고 조언했다.

또한 신석주는 남들이 안하는 일을 하게. 남들이 어려워서 못하는 일에 목숨을 걸게. 그러면 큰 돈을 벌 수 있네”라고 덧붙였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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