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과 민아가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3회에서는 백기범(정웅인)이 딸 백지현(민아)와 다시 만났다.

백기범은 지현의 등장에 놀라며 “못 알아볼 뻔했어. 아가씨 다 돼서”라고 말했다. 민아는 “9년 3개월만이구나”라며 회상했다.

지현은 근황을 묻는 기범에 “아빠는 애인 있어? 아무튼 아무 여자나 만나면 실망할거야. 적어도 우리 엄마보다 예쁘고 쿨하고 멋진 여자였으면 좋겠다. 그런 여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한다. 이에 기범은 “아빠가 많이 미안하다”고 전한다.

지현은 “다음에 볼 때는 할 말을 적어오든가 녹음해 와서 틀던가 해라. 쩔쩔 매는 거 보기 싫으니까”라고 쿨하게 자리를 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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