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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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신형 K7의 외관을 공개하면서,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 7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24일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중고차 시세에도 변화가 생겼다. 최근 중고차 사이트 ‘카즈’ 기준, K7 GDI 프레스티지 2014년형은 한 달새 2556만원에서 2435만원으로 121만원이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카즈’ 관계자는 “차량을 판매할 생각이 있는 기존 K7오너라면 올해 안에 차량판매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관계자는 “K7은 중고차 회전율이 높지 않은 준대형 세단이기에 판매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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