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16년 만에 라디오 나들이…인증샷 ‘찰칵’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태욱

11년 만에 신곡 발표로 16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가수 김태욱이 방송인 김창렬, 한민관과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태욱은 23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라디오 출연은 16년 만이네요. 오랜만이라 설레기도 하고 즐거웠던 방송, 반가운 얼굴들과 한 컷 찍었어요. 김창렬의 올드스쿨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김창렬, 한민관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욱, 김창렬, 한민관은 다정한 모습으로 V자를 그리며 ‘브로맨스’를 느끼게 한다.

김태욱은 이날 출연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아내 채시라와 11년만에 발표한 신곡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장기하와 아이유의 열애를 모른다고 대답하는 등 유쾌한 입담을 과시해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으며 출연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태욱은 지난 2일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를 발표하며 11년 만에 가수 복귀를 선언했다. 해당곡은 멜론 급상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고, ‘마초 발라드 음악’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아이패밀리SC 아이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