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삼시세끼
삼시세끼
박진영이 건강에 몹시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박진영이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현석과 유희열이 영상으로 등장해 박진영에 대해 폭로했다.

양현석은 “박진영은 자기만 먹는 도시락과 물이 따로 있다. 그래서 식사를 같이 못한다”고 폭로했다.

유희열은 “플라스틱 그릇도 안쓴다. 제일 아무거나 주워먹게 생긴 게 그런다. 그렇게 식기에 민감한 친구가 삼겹살은 바짝 구워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박진영이 나영석 PD에게 장문의 이메일을 보냈다. ‘삼시세끼’에서 쓰는 식기를 보더니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편지를 써서 나에게 전해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진영은 “양은냄비가 치매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고, 플라스틱 식기도 암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임상실험 결과랑 다 보냈는데 어쩐지 답이 없었다”며 건강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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