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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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이 이동욱을 떠났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에서는 엄마 박선영(배종옥)의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을 알고 술에 취한 박리환(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환은 술에 취한 모습으로 행아(정려원)과 만났다. 행아는 지훈(이승준)과 함께 리환을 부축해 집으로 데려가 침대에 눕혔다.

리환은 행아를 잡은 채 “가지마”라고 중얼거리며 자신의 침대에 눕혔다.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이 서로를 껴안았다.

하지만 이후 행아는 “미안 약속 못 지켜서”라고 조용히 읊조린 채 리환의 침대에서 벗어났다. 앞서 행아는 리환에게 이제 도망 안 간다며 “나도 너 좋다”고 말했던 것.

하지말 리환은 깨어 있었고, 이내 침대에서 일어나 자신의 빈 옆자리를 만지며 큰 상실감에 빠졌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풍선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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