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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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자신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애인있어요’ 24회에서는 분실한 주민등록증을 다시 발급받는 도해강(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름과 지문이 불일치해 주민등록증 발급에 실패한 해강에게 백석(이규한)은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해강의 정체를 알린 백석은 이어 “넌 쌍둥이야. 동생이 있어 용기(김현주)라는 동생이”라고 말한다. 이어 “쫓기고 있었대. 차에 위치 추격기가 달려 있는 걸 보고 너에게 달려간 모양이야. 너에게 자기 폰이랑 주민등록증을 주고 난 후 계속 연락을 했는데, 네가 안 받았다고…용기도 자기에게 언니가 있다는 걸 몰라. 자기 대신 네가 사고 당한 걸 알면 충격 받을까봐 이야기 못했어.”라고 밝혔다.

이어 “너에게 엄마가 있어. 가, 가서 너의 자리에서 가족들과 살아. 돌아보지 말고, 미련두지 말고, 성큼성큼 네 인생으로 다시 걸어가”라고 덧붙였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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