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44 복사
무제-44 복사

지진희와 김현주가 서로에게 조금씩 더 다가갔다.

22일 방송된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이 병원에 입원한 도해강(김현주)을 밤새 간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른 아침 머리를 씻고 병실로 들어선 진언에게 해강은 “그런 모습 처음본다”고 말한다. 이에 진언이 “겉보다는 속이 더 알찬데”라고 농담을 하자, 해강은 밝게 웃었다.

이어 진언은 해강에게 “나 지금 당신에게 반한 것 같은데 처음처럼, 처음 그날처럼.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 처음처럼”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해강은 “지금은 대답 못 해요. 우린 처음 만난 날이 다르니까. 하지만 사랑하고 싶어요” 라고 말해 진언을 웃게 했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