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1박2일_차태현_나무늘보
1박2일_차태현_나무늘보
‘1박 2일’ 차태현이 원통에 대롱대롱 매달려 나무늘보로 변신해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서울에서 가을과 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마포구 소재의 하늘공원으로 떠나는 제1회 혹한기 능력평가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나무늘보로 변신한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차태현은 둥근 원통에 손과 발로 꼭 감싸 안은 채 대롱대롱 매달려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다른 스틸에는 해맑은 차태현의 모습 옆으로 그의 파트너인 정준영이 김주혁을 상대로 고군분투하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잠자리 복불복 커플 베개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지난 주 파트너 결정전 ‘산장미팅’을 통해 정준영과 한 팀이 된 차태현은 그와 함께 실내취침을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태현과 정준영은 대결을 시작하기 전 통에 기대어 여유롭게 작전을 세워 이들의 전략이 무엇인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차태현은 ‘나무늘보’로 빙의한 듯 원통에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는 후문. 스틸 속에서 그는 파트너인 정준영의 엉덩이에 머리가 파묻히면서도 끝까지 그의 다리를 사수하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나 홀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차태현의 바로 옆에서는 김주혁과 정준영의 필사의 육탄전이 벌어지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데, 무관심 속에 차태현은 “나는 (매달려 있는 게) 의미가 있을까?”라고 의문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귀여움 장착한 그의 모습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박 2일’은 오는 22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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