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김인식
김인식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를 언급했다.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인식 감독은 “오타니 쇼헤이 때문에 투수의 공이 더 잘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타니가 8회까지 워낙 강력한 공을 던졌기 때문에 그 뒤에 나온 일본 투수의 공이 상대적으로 더 잘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마지막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둘지는 생각 못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여기까지 온 이상 우승이 목표다.미국이 멕시코를 이길 것이라고 보지만 경기는 알 수 없으니 미국과 멕시코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프리미어12′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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