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천단비
천단비
천단비가 우승자 내정설을 부인했다.

케빈오와 천단비는 20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천단비는 “여자 우승자를 만들어주기 위해 밀어주기 논란이 있었다”는 질문에 “안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스태프 분들이 선곡이나 무대를 모두 공평하게 해주려는 모습을 우리가 계속 본다. 어떤 면들이 그렇게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들 안에서는 그런 건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케빈오와 천단비의 결승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케빈오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웰메이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천단비 역시 뛰어난 보컬에 대한 극찬과 함께 준우승에 올랐다.

우승자 케빈오에게는 총 상금 5억 원과 브리티쉬 스포츠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초호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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