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지누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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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지누션의 첫 단독 콘서트 ‘지누션밤’의 티켓 예매가 19일 오후 8시 오픈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9일 오후 4시 Y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지누션밤’ 포스터를 게재,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18년 만에 첫 콘서트’라는 문구와 더불어 원조 힙합 스웨거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지누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GUEST 쩔어!’라는 메시지를 더해 공연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YG는 지난 13일과 17일 지누션의 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익살스런 포스터를 차례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1차 포스터에는 ‘다시 태어난 힙합 빠삐용’이라는 문구와 갓난 아기의 몸과 지누션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가, 2차 포스터에는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라는 ‘오빠차’ 가사와 더불어 아기용 자동차에 탑승한 지누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현재 새 음반 준비를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지누션이 올 한해 얻은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누션은 90년대를 휩쓸었던 ‘말해줘’, ‘전화번호’, ‘A-YO’ 등 당시 히트곡들을 비롯해 2015년 신곡, 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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