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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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형중이 SBS 이선아 PD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형중은 과거 방송된 KBS 쿨FM ‘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형중은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는 말이 딱 맞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형중은 “이오스 시절 ‘각자의 길’을 부르고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좋은 사람’, ‘그랬나봐’를 부르면서는 가사 내용대로 여자 주변을 맴도는 짝사랑을 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12일 김형중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형중이 12월 5일 10년 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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