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디데이_김영광_폭풍_오열
디데이_김영광_폭풍_오열
‘디데이’ 김영광의 폭풍 오열이 포착됐다.

14일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측은 얼굴이 눈물 범벅 된 채 처절한 울음을 쏟아내는 이해성(김영광)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해성은 처절하게 절규하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두 눈이 붉어진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재차 무엇인가를 확인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해성은 주체할 수 없는 슬픔과 격앙된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드러내며 한 맺힌 절규를 토해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는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접한 해성의 모습으로, 지난 10월 11일 경기도 이천의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김영광은 큐 사인과 함께 추위를 잊을 정도로 뜨거운 열연을 선보였다. 그는 받아들일 수 없는 소식에 눈물을 쏟아내며 폭넓은 감정 변화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김영광은 눈물 범벅이 된 얼굴을 아랑곳하지 않고 감정을 더욱 끌어올렸고, 그의 열연에 스태프들은 밤 추위도 잊고 촬영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디데이’ 제작진은 “김영광의 오열 연기가 촬영을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 만큼 애처로웠다. 김영광은 이해성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처절한 절규를 쏟아냈다. 오케이 사인 후에도 터져 나오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에 깊게 몰입해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라며 “김영광의 처절한 오열 연기와 그 배경은 오늘 밤 ‘디데이’ 18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꼭 시청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4일 오후 8시 30분 18회가 방송된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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