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tvN] 할매네로봇_4회_이희준, 강남
[tvN] 할매네로봇_4회_이희준, 강남
배우 이희준과 가수 강남이 ‘톰과 제리’ 같은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할매네 로봇’에서는 강남이 이희준과 할머니를 도와 추어튀김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로봇 센터장’으로 합류하게 된 강남은 첫 만남부터 이희준에게 떫은 감을 건네거나, ‘얼굴이 크다’고 디스하는 등 거침없는 태도로 그를 당황시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11일 방송에서는 예능에 완벽 적응한 이희준과 강남이 ‘톰과 제리’ 케미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할머니를 도와 로봇 머슴이와 함께 추어 튀김 만들기에 도전할 예정. 강남이 유독 미꾸라지 만지는 것을 꺼리는 모습을 본 이희준은 기다렸다는 듯 짓궂은 장난을 시도해 촬영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듬직한 ‘예능 청정남’ 이희준과 ‘에너자이저’ 강남, 사뭇 다른 두 사람의 케미가 남다르다”며 “’톰과 제리’처럼 서로 잡아먹을 듯 장난을 치다가도 형제처럼 훈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로봇들과 함께 장터에서 물건 팔기에 나선 장동민, 바로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또 로봇 머슴이와 토깽이가 휴머노이드 로봇 세계 최초로 벼 베기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 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해 드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를 그린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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