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최용배
최용배
영화 ‘괴물’ 등을 제작한 영화인 최용배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1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조직위원장 김만수)는 총회를 열고 최용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부원장을 제7대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영화제작자 최용배 신임 집행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와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후 영화조감독, 대우 영화사업본부 투자담당, 시네마서비스 배급부문 상임이사, 영화사청어람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용배 신임 집행위원장은 2001년 영화사청어람을 설립하고, 영화 ‘괴물’, ’26년’, ‘효자동 이발사’, ‘작업의 정석’, ‘사과’ 등을 제작하였으며, ‘빈집’, ‘극장전’, ‘용서받지 못한자’, ‘장화,홍련’, ‘싱글즈’, ‘바람난 가족’ 등 40여 편의 작품을 제작투자 또는 배급했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 심사위원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최용배 신임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3년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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