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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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 출근 시간이 조정될 전망이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2일 목요일에 시행된다. 시험시작은 8시 40분부터이지만 수험생 입실은 8시10분까지 완료해야 한다.

시험시간은 오전8시40분부터 오후5시까지며 휴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각 표시,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연/월/일/요일 표시 이외의 기능이 포함되지 않은 일반 시계이다.

이번 수능일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대중교통이 증차될 예정이다. 수능일자에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오전 6∼10시로 두 시간 늘어나고 운행횟수도 38회 늘어난다. 시내버스 또한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10분 집중적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도 바뀔 예정이다. 수능 당일 공무원들과 기업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한편, 이번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의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BS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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