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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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경란이 남편 김상민의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김경란이 출연해 100인과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김경란은 남편 김상민 국회의원에게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경란은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남편이 선교사 분들을 모셔놓은 곳에서 산책을 가자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람도 많고 공사 중이라 정신이 없었다. 근데 공사장의 까만 천 밑에서 꽃다발을 꺼내더라. 공사장 귀퉁이에서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며 당황스러웠던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이날 김경란은 김상민의 직업이 부담스러워 수 차례 만남을 거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KBS2 ‘1대 100′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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