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최강희에 눈물 고백 "내가 미안해"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9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차예련이 화해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주(차예련)이 신은수(최강희)에게 사과했다.

이날 강일주는 신은수에게 이야기 좀 하자고 제안했다. 신은수는 “나한테 정말 왜 그랬니”라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앞서 강일주는 신은수에게 누명을 씌우려 자신의 비서를 통해 신은수의 계좌에 아버지 강석현(정진영)의 이름으로 2억 원을 입금한 것.

강일주는 “난 너에게 내가 어떻게 자랐는지 다 이야기 했다”며 “우리 엄마는 나에게 생각만 해도 아픈 사람이다. 우리 엄만 이 집에서 첩일 뿐이다. 네가 우리 엄마를 가장했다니. 내가 단단히 잘못 들었나 보다”며 사과를 구했다.

신은수는 “아니다. 넌 절대 잘못한 게 없다”며 눈물의 화해를 나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