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이윤열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어리바리했던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는 이윤열이 이혁재의 친구로 등장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소개팅에 나섰다.

당시 이혁재는 이윤열을 “1년에 3~4장(3~4억 원)을 버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붐은 “PC방비로 3~4억 원을 쓰신다던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이후 이윤열이 선보인 로봇 춤에 대해 “30년 전 춤을 추고 있다”라며 트집을 잡아 원성을 사기도 했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이윤열의 결혼식이 열렸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이윤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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