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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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의 요리실력을 뽐낸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에이미는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에이미는 주방을 소개하던 중 “제가 생긴 것은 이렇게 생겼지만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다 할 줄 안다”라며 “호텔경영학을 전공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이어 “사람들한테 그렇게 자랑하면 `신부 수업`한다고 한다”라면서 “누가 저를 데려갈지 모르겠지만 복 받은 것”이라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심부름 업체를 이용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매체는 경찰이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해당 심부름 업체의 대표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팀 관계자는 9일 오후 텐아시아에 “현재 말할 수 있는 것은 에이미가 입건이 됐다는 사실 하나 뿐”이라면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답변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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