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에이프릴 소민
에이프릴 소민
그룹 에이프릴의 리더 소민이 탈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그의 자기소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웹리얼리티 ‘에이프릴이 간다’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 코너에서 소민은 직접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소민은 “저는 시끄럽다. 목소리가 굉장히 크다. 저는 굉장히 단호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제가 허당이라는 걸 나은이가 처음 말해줘서 알게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다.

이어 제작진은 “‘단호박 100개’, ‘시크 비주얼’, ‘허당쏨쏨’, ‘맏언니 포스’, ‘장기 연습생’, ‘본헤이터’, ‘고음담당’, ‘아메리카노 사랑’ 등의 키워드로 소민을 소개하기도 했다.

9일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에이프릴의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등에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됐다. 멤버 소민이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민은 자신의 진로 문제를 놓고 놓고 오랜 기간 논의를 해오던 중, 결국 팀에서 빠지기로 최근 결정을 내렸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네이버 TV캐스트 ‘에이프릴이 간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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