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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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또다시 ‘졸피뎀 매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이미는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당시 에이미는 “성형수술 이후 도를 넘는 악성댓글에 시달려왔다”며 “‘못 생겼다’, ‘너의 정체성은 뭐냐?’라는 글을 비롯해 우리 집을 비난하거나 ‘나가 죽어라’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미는 “그때는 거울도 보기 싫었다. 방에만 있었다. 불면증과 우울증이 심해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연예인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람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응원을 보내준다면 다시 태어나게 될 것 같다. 그러고 싶다”고 덧붙였다.

9일 에이미는 심부름 업체를 이용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로 경찰에 소환조사되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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