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시로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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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Shirosky)가 첫 정규앨범 ‘라 렉튀르(La lecture)’를 9일 발표한다.

시로스카이의 새 앨범 ‘라 렉튀르’는 프랑스 작가 르느와르의 작품 ‘책 읽는 소녀’를 모티프로 ‘좋은 시간에 만들어진 성의 있는 아름다움’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MC메타, 지조, 페니(Pe2ny), MYK, DJ 스케쥴원, 일리닛 등 시로스카이가 지난 음악생활을 하며 크고 작은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타이틀 곡 ‘타이 다이(Tie-Dye)’는 세련된 사운드와 감성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홍대 인디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만쥬한봉지의 보컬 만쥬가 참여했다. 가장 화려하지만 불안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시로스카이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된 수록곡 ‘엠파리안(Empyrean)’은 솔튼페이퍼의 보컬과 뮤직비디오의 서정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2’의 준우승자 래퍼 지조의 화려한 랩스킬이 돋보이는 트랙 ‘V’, 한국 힙합의 거장 MC메타와 디제이 스케줄원이 함께 참여한 곡 ‘삑사리’, 그 외 ‘프롬 어스(From Earth)’, ‘아이 윌 리멤버 에이프릴(I’ll Remember Apri)l’ 등 독창적이고 다양한 연주곡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시로스카이는 한국 재즈힙합씬을 대표하는 여성 프로듀서DJ로 2010년 본인의 앨범 ‘디 오빗(The orbit)’을 통해 데뷔, 그 이후 베이식, 이노베이터, 소울다이브, MYK, 졸리브이, MC스나이퍼, 일리닛, 메이슨 더 소울 등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합작으로 전 세계 힙합씬에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2010년 데뷔이후 그가 만든 총 4장의 앨범은 해외 유명 힙합 커뮤니티 ‘더 워드 이즈 본즈(The word is bond’s)에서 전문가가 뽑은 2012년 최고의 앨범 후보로 거론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새 앨범 또한 발매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로스카이는 “이번 앨범 ‘라 렉튀르’는 데뷔 초부터 근 5년간의 다양한 음악적인 실험 끝에 만들어진 독립 정규 앨범이며, 멋진 뮤지션들과 함께 프로덕션 블락헤즈랩, 프랑스의 야닉 캔딘(Yannick Candin) 등 특색 있는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아트웍 콜라보레이션 또한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왔다.

시로스카이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재즈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새 앨범 ‘라 렉튀르’는 9일부터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시로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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