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A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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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의 남동생 그룹 엠에이피6(MAP6)에 과거 5인조 남성 에이프린스 출신의 멤버 4명이 포진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소속사 측은 “알려진 사실처럼 엠에이피6의 멤버 5명 중 4명은 에이프린스 출신으로 드림티엔터테인먼트로 팀 이적 후 15개월의 맹연습을 통해 그룹의 콘셉트와 이름을 바꿔 새롭게 데뷔하게 됐다”며 “기존 에이프린스에서 연습을 통해 180도 달라진 엠에이피6가 되었으니 기대 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엠에이피6의 멤버 민혁(민혁)과 제이준(영준), 썬(병선), 제이빈(종빈) 4명은 에이프린스 당시 민혁 승준 시윤 우빈으로 활동했었다. 리더였던 성원이 군입대로 팀에서 빠진 자리에 싸인(기호)이 보컬로 합류하고 그룹명도 엠에이피6로 새롭게 만들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팀명을 바꾸고 새롭게 데뷔를 앞둔 엠에이피6의 신곡 ‘스톰(Storm)’ 뮤직비디오 티저는 현재 4만 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그룹명과 멤버의 변화뿐만 아니라 그룹의 전체적인 색깔도 완전히 바뀌었다”며 “기존 에이프린스는 상큼하고 귀여운 남자친구, 왕자님 콘셉트였다면 엠에이피6는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단합된 팀워크를 통해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는 불굴의 강한 남성을 표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엠에이피6는 오는 10일 정오 12시 데뷔곡 ‘스톰’을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하고 오후 2시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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