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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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기업인 김창근의 등장에 당황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스포츠인 100인과 멤버들이 즉석 섭외한 100명의 초대 손님들이 벌이는 ‘100대 100 레이스’ 2탄을 선보였다.

이날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석은 한 남성에게 “누구시냐”고 물었다. 그는 “하하 선배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하하는 “포털사이트에 검색이 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의 정체는 기업인 김창근. 유재석은 “고학력이시네. 기업인이시고”라고 말한 뒤 “여기에 왜 오셨느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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