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금사월10
금사월10
‘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백진희를 위한 배려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금사월(백진희)를 쫓아 버스에 탄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찬빈은 지친 금사월을 쫓아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탄 지 몇 분 뒤 금사월은 골아떨어졌고 창문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에 강찬빈은 금사월의 바로 뒷자리에 앉아 창과 머리 사이에 손을 받쳤다.

결국 버스는 종점까지 갔고 버스 기사는 이들에게 내릴 것을 요구했다. 강찬빈은 “한 바퀴만 더 돌아달라”며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를 해 버스 기사의 화를 돋웠다.

소란에 깬 금사월은 강찬빈이 자신의 뒤에 있는지도 모른 채 급하게 버스에서 내렸다.

강찬빈은 멀리 떠나는 금사월을 보며 애절한 눈빛을 보였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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