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송곳 6회
송곳 6회
푸르미마트의 프랑스인 점장이 ‘현지화’된 방식으로 노조를 상대하는 것이라 말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송곳’에서는 “한국인들은 노동조합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푸르미마트의 점장 가스통에게 분노하는 이수인(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인은 가스통에게 노조 탄압을 멈추라고 말했다. 이에 가스통은 2년 전, 정민철(김희원)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재포장에 팔다가 걸려 3개월 영업 정지를 받은 것을 회상했다.

당시 정민철은 “접대비로 48만원을 지출했다. 벌금은 50만원이 나올 것이다”라며 “98만원의 지출로 수 천 만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한국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가스통은 “이것은 현지화”라며 수인과의 언쟁을 이어갔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송곳’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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