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응팔_류혜영_까칠_듬직_오가는_파워풀_존재감01[출처=응팔캡쳐]
응팔_류혜영_까칠_듬직_오가는_파워풀_존재감01[출처=응팔캡쳐]
류혜영이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은 감정기복을 지닌 서울대생 엘리트 성보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류혜영은 성동일-이일화 부부의 맏딸로서 큰언니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성보라(류혜영)는 시도 때도 없이 동생들을 놀리고, 폭력도 서슴지 않는 성동일(성동일) 부부의 맏딸로 등장했다. 보라는 자신의 옷이 사라지자 고함을 지르며 찾기 시작했고, 보라의 폭주에 사색이 된 이일화(이일화)와 성덕선(혜리)의 진땀나는 합동작전으로 겨우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그려지며 ‘가부장적 맏딸’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보라는 외할머니 상갓집에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동생들에게 무심한 듯 하지만 세심한 말로 다독이는 등 속 깊은 면모를 비추었다. 이처럼, 류혜영은 까칠함과 듬직함을 오가는 개성만점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첫 주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성만점 캐릭터 성보라로 변신한 류혜영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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