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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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아(심규선)가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루시아는 자신의 SNS에서 “오래 기다려주신 ‘라이트 앤 셰도우 챕터 투(Light & Shade chapter.2)’가 오늘(6일)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10년 후에도 퇴색하지 않을 노래들을 만들고 싶었고 스스로 떳떳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쓰임이 있는 노래가 되는 것이야말로 제가 바라는 모든 것 입니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루시아는 그 동안 1년에 1개 이상의 앨범을 선보이며 바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앨범에서도 12곡을 가득 채우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그는 앨범 발매 직후 “이제 제 품에 가득 차 있던 노래들을 떠나보내니, 다시 새 노래를 품을 자리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라며 진정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5일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라이트 앤 셰도우 챕터 투’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보내는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루시아은 이번 앨범을 통해 과거의 자신처럼 괴로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을 향해 온 마음으로 선한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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