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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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설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배우 이민호에게 서운함을 토로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설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영화 ‘강남 1970’을 함께 촬영한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영화 찍을 때는 분명 친했다. 촬영장에서도 잘 챙겨주셨다”며 “현장에 모기가 많았는데 모기장까지 직접 가져오셔서 안에서 대기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민호와의 친분을 자랑한 설현은 이어 이민호에게 서운했던 일화도 털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이민호와 영화 끝나고 시사회 때 다시 만났는데 서먹해하시더라. 나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오빠는 ‘어, 그래’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설현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6일 경복궁에서 열린 ‘2016-2018 한국방문의 해’(한국방문위원회 주최) 선포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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