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김주희
김주희
김주희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10년 만에 SBS를 퇴사했다.

SBS는 지난 10월 말 김주희 아나운서가 퇴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희 아나운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망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퇴사를 결정했다. 응원의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과거 그녀는 2005년 제 49회 미스코리아 진에 뽑혔으며 같은 해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뉴스와 다수의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활약해왔다.

또한 2013년부터 꾸준히 전시회를 열면서 지금까지 총 3번의 사진전도 여는 등 사진작가로서의 면모도 선보였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진전을 열면서 “방송을 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주변과 격리되는 것 같았어요. 이런 갈증을 책을 읽고 사진을 찍으면서 푸는데, 사진전을 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죠”라고 밝혔다.

10년간 SBS 아나운서로서 보여준 다재다능한 그녀의 모습, 앞으로의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기울여진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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