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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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가 하루 한 잔의 수돗물 마시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에 앞장선다.

5일 아이비 측은 “환경부에서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수돗물 음용 인식 개선 캠페인 ‘나와 지구를 젊게 하는 수돗물 한 잔, 디톡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톡水 캠페인은 해독작용을 뜻하는 디톡스(Detoxification)와 수돗물의 합성어로, 깨끗한 수돗물을 마심으로써 우리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정수기?먹는 샘물 등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비는 ‘캠페인 리더’로서 디톡水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일반인들에게 먹는 물로써 수돗물의 장점과 캠페인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법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 캠페인 종료 후인 12월 초,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되는 디톡水 캠페인 숲 준공식에 참석해 환경부 관계자,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세레모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비는 “평소 매일 마시는 물도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위해서 똑똑하게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가뭄이 심각한 이 때에 디톡수 캠페인을 통해 저와 함께 수돗물을 마셔보면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물도 절약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이비와 함께하는 디톡水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전통시장 상품권, 건강음료 기프티콘, 아이비와 함께하는 숲 준공식 초대장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아웃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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