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처음이라서
처음이라서
김민재가 박소담에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서는 서지안(김민재)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한송이(박소담)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이 한송이가 아르바이트하는 주유소를 찾아 스쿠터에 연료를 넣었다. 서지안은 한송이의 지갑에 든 돈이 얼마인지를 물은 후 “내 지갑엔 1만 5,000천 원이 있다. 둘이 합치면 2만 6,000 원이다. 이 돈으로 재밌게 노는 법 아냐”고 물었다.

서지안은 “영화보고 맛있는 것 먹는 데이트는 잘 해야 한 달에 한두번 뿐이다”면서 “그런 데이트라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한송이가 어리둥절해하자 서지안은 “그렇게 돈 없고 가난한 데이트라도 괜찮냐. 구질구질하지 않냐”며 “그런 데이트라도 괜찮으면 나랑 사귀자”고 말했다.

한송이는 서지안의 고백에 기뻐하며 “구질구질하지 않다”고 답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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