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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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강동원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동원은 “실제로 사제복을 입어보니 어땠냐”는 질문에 “사실 사제복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무교인 탓에 그동안 신부라는 직업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검은 사제들’ 때문에 카톨릭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다”면서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신부라는 직업의 무게에 대해 굉장히 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제복은 갖춰진 의상이다 보니 자세가 곧추 서게 되는 부분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최부제 역을 맡아 활약한다. ‘검은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1월 5일 개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뉴스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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